1박 2일 서호주 로드트립 첫째날
#얀챕국립공원 #란셀린 #피나클스 #제라튼
1박 2일 로드트립, 짧은 일정 동안 알차게 즐기는 일정으로 다녀왔어요. 자세한 일정과 비용, 주의사항은 위 글을 참고해주세요!
첫날일정은, 퍼스를 시작으로 얀챕국립공원, 란셀린모래언덕, 피나클스사막, 샌디케이프를 찍고 제라튼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기로했어요. 꽤 빠듯한 일정이였어서 샌디케이프는 결국 갈수없었어요. 만약에 이 일정으로 샌디케이프를 가시고 싶으시다면, 얀챕국립공원을 스킵하셔도될것같아요.
AM 10:00
긴여정(이틀ㅎㅎ)을 앞두고 킹스파크에서 도시락을 먹고 출발했어요! 아침식사는 일찍 일어나서 고기(에너지원) 가득 넣고 만든 샌드위치.
AM 11:00
퍼스를 떠나 한시간 정도 달려서 얀챕에 도착했어요. 입장료는 15불이었는데, 피나클스도 함께 갈 수 있다고 표시해주셨어요. 아마 얀챕을 들르고 피나클스로 여행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. 얀챕국립공원에서는 코알라와 캥거루를 볼 수 있는데, 코알라와 캥거루가 야행성이라 아침에는 대부분 자고 있어요. 운이 좋게 공원 한쪽에서 캥거루 가족을 만났어요! 얀챕국립공원만 가신 가면, 오후에 가시는것을 추천해요.
+얀챕에 크리스탈 동굴 Crystal Cave 이라는 동굴이 있는데, 따로 투어를 신청해야 하는 것이었어요. 저희는 시간이 부족해서 스킵 했어요!
PM 2:00
한참을 달려서 란셀린 모래언덕에 도착! 붉은 땅을 밟고 달려왔는데, 갑자기 새하얀 모래언덕이 펼쳐져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. 모래언덕 앞에는, 다양한 액티비티를 신청할수있었는데 저희는 가장저렴하고 많이하는 샌드보드를 대여했어요! 빌리는데에는 5불 - 10불정도였고, 10불짜리가 발을끼울수있는 구멍이있어서 더좋다고 생각했는데, 주변에 타는것을 보니 5불짜리가 더 타기 편한것같았어요!
차에대해 잘모르는데(ㅜㅜ) 모래위에서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타는 투어도 있었어요.
란셀린은 샌드보드도 재밌었는데, 사진이 정- 말 예쁘게 나와서 사진찍는 재미도 있었어요. 아침먹은지 얼마안된것 같은데 배가고파서, 근처에서 장을보고 피쉬앤칩스를 먹었어요!
PM 5:00
란세린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간넘게 또 달려서, 피나클스사막에 도착했어요. 란세린갔을때와 마찬가지로 또다른 풍경에 모두 감탄했어요! 피나클스사막을 들어설때 독특한 풍경에 데체 이건 어떻게 만들어 진 돌맹이들일까? 싶었어요. 둘째날에도 별을보기위해 이곳은 다시 올예정.
+ 사진에는 담지 못했는데, 여기 드라이브 코스를 돌로 표시해두고 있어서 차 긁기 딱! 좋다고 하더라고요. 운전 조심!
PM 9:00
피나클스에서 2시간정도 달려서 제라튼에 도착했어요. 저녁시간에는 음식점 문이 다닫아서 먹을게 없어요... 9시전에 끝나는 식당이 많아서 9시가 되기전 후다닥 치킨과 버거를 사서 숙소에서 먹었어요.
운전을 안했는데도, 로드트립일정이 꽤 빠듯하고 많이 움직여서 저녁이되니 정말 배가고팠어요. 이거라도 못먹었으면 정말 큰일날뻔ㅎㅎ
둘째날 후기는 아래글에서 확인 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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